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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지사 0 51 05.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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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등법원 ⓒ프레시안(임채민) 당시 순천시의원이던 A씨는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역구 유세를 하면서 "남편이 비아그라를 주면 좋아할테니 갖다주겠다"고 말한 뒤 다시 마을을 방문해 비아그라를 건넸다. A씨는 당시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함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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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일행 4명 모두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해 응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CCTV 내역 등을 통해 당시 피고인의 행동을 볼 때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했거나, 피고인이꽃물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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